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시행사 DK아시아가 입주민들의 편의를 늘리기 위해 조경과 건축부문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DK아시아는 지난 21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5세대 하이엔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한 공사비 1233억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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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DK아시아가 추가 투자한 1233억원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에 1020억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조경 부문에 2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각 가구당 금액으로 환산 시, 입주민들은 약 822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될 전망이다.
앞서 DK아시아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 분양 이후 115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입주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이 단지는 2만1313가구의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총 1500가구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160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48가구 △84㎡A 252가구 △84㎡B 254가구 △84㎡C 114가구 △99㎡ 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DK아시아는 이번 투자로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 가구당 커뮤니티 시설 면적을 인근 신도시에서 시공된 단지 대비 3배 이상 넓은 1.28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고급 샹들리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인천 최초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 △인천 서구 최초로 적용되는 유리 난간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조명 조도·색온도·색상 △국내 최초로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 등이 적용된다.
곽병영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져 커뮤니티와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11m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며 "최근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이에 상응하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되는 민간신도시며 이번에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이번에 공사비 증액 요청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함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